[영상] 도심에서 즐기는 설 연휴 세시풍속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

[앵커]
나흘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서울에서도 설 명절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.

이런저런 사정으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동 차례상도 마련됩니다.

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

[기자]
대가족의 해체와 바쁜 일상 등으로 점점 찾아보기 힘든 전통 차례.

남산 한옥 마을에서는 설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차례상이 차려져 누구나 조상에게 예를 갖출 수 있고 전문가의 해설도 곁들여집니다.

마당에서는 '유희컴퍼니'와 '연희앙상블 비단'의 풍물공연이, '은율탈춤보존회'는 탈춤 공연을 선보입니다.

떡메도 치고 연도 날리며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연휴 기간 내내 이어집니다.

새해에는 건강하고 가족이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며 한 자 한 자 색종이에 써내려간 소원.

도심의 명소 운현궁에서는 이를 새끼줄에 꿰는 행사가 유명합니다.

요즘 아이들에게는 낯선 전통팽이와 투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놀이도 풍성하고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부터는 국악공연이 펼쳐집니다.

평소에는 입장료를 받던 경복궁 등 4대 궁과 종묘, 조선왕릉은 설날 하루 무료로 개방합니다.

광나루 등 서울 곳곳의 11개 한강공원에서도 널뛰기, 윷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.

YTN 신웅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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